진도 팸투어와 진도 학술대회 개최
진도 팸투어와 진도 학술대회 개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1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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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한국도서(섬)학회

스토리텔링의 보배섬, 진도의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진도 역사문화 현장 답사와 진도 문화정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진도 관련한 논문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21일부터 11월 22일 양일 간 진도 금골마루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농오: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의 진도 팸투어와 진도 학술대회가 열린다.

진도군 문화정책팀은 “진도 문화정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국도서(섬)학회 임원. 회원들을 초청해 진도 팸투어와 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도 팸투어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진도 금골마루 커뮤니티 센터를 출발해 대한민국 보물 제529호 진도금골산오층석탑,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해 군민들이 1956년 세운 진도충무공벽파진전첩비, 삼별초의 얼이 서려 있는 진도용장성, 국민가수로 급부상한 미스트롯 송가인의 진도집, 세계적인 명견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 5대의 화맥을 자랑하는 진도운림산방, 진도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도역사관, 야경이 아름다운 진도쏠비치리조트, 해마다 바닷길이 크게 열리는 진도신비의바닷길 등을 두루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진도 팸투어는 진도를 연구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원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스토리텔링 작가, 김미경 박사와 함께 하는 진도여행”이다. 김미경 박사는 한국도서(섬)학회 부회장으로 진도군 학예연구사로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어 누구보다도 진도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진도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문가다.

22일 열리는 진도 학술대회는 진도 문화정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진도를 주제로 세 분야에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진도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진도 주제 발표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진도 금골마루 커뮤니티 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진도 논문 발표를 상세히 살펴보면, 관광 분야에서는 백석대 관광학부 이웅규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혁신적인 전남 진도군의 문화관광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 연구“를 발표하고, 조경 분야에서는 전북대 조경학과 김세천 교수가 ”진도의 생태문화관광 브랜드방안 연구“를 발표한다.

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김미경스토리텔링연구소 김미경 소장이 ”진도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안 연구“를 발표한다.

진도 학술대회 중간에는 한국도서(섬)학회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기념 공연도 있는데 이 행사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한국해양정책학회 권문상 회장, 한국조경학회 이상석 회장, 윤영일 국회의원, 한화갑 전 국회의원,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이경엽 원장, 해상왕장보고연구회 강봉룡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때 축하 공연은 진도북놀이의 명인 김병천(전남 무형문화재 제18호 장성천류 전수조교)이 하늘과 땅과 인간에게 행사를 알리는 북놀이 공연과 진도 예인들의 진도 민속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한국도서(섬)학회 부회장(H.P. 010-6209-773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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