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신협, 목포시에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꿀벌신협, 목포시에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1.2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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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위해 500개 전달

 

목포 꿀벌신협협동조합은 지난 25일 고령자와 치매노인, 아동 등을 위한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500개(2,000만원 상당)를 목포시에 기탁했다.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해당 기기와 연결된 가족 스마트폰으로 이용자 위치와 동선을 알려주는 소형GPS단말기로, 사전 설정된 안심존을 벗어날 경우 즉시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날 기탁 된 위치알림 안심목걸이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고령자, 미취학, 저학년 아동에게 보급될 계획이다.

김학산 이사장은 “동절기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하는 꿀벌신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치매 어르신과 맞벌이가정 아동을 위한 위치알리미 보급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여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목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신협은 지난 2003년부터 김장김치, 연탄지원, 사랑의 백미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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