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해남]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12.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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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걱정 없는 해남 만들기’ 박차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3일 열린 개소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치매센터 이용자, 가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한 치매안심센터는 총 사업비 28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872.0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진단검사실, 치매환자와 가족쉼터, 가족카페, 야외테라스가 있는 휴식공간이 들어서고, 2층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일상생활 체험 훈련 프로그램실과 대규모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최첨단 VR장비를 갖춘 일상생활 체험훈련 프로그램실에는 전문요원인 작업치료사를 배치해 일대일 치료를 통한 독거 치매환자들의 일상복귀를 지원하며 가족카페와 쉼터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치매안심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축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군민이 다함께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돌봄과 휴식 공간의 메카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해남 만들기” 역할 수행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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