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ㆍ생활정보 음성서비스 시범운영
전남도, 재난ㆍ생활정보 음성서비스 시범운영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12.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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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ㆍ어르신들 앱 설치 우선 지원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재난재해와 주민생활정보를 음성으로 받는 서비스가 본격화 된다.

전남도는 첫 서비스 대상자는 시각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지원된다.

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난재해, 주민생활정보 등을 음성으로 알리는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서비스다.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으로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사회공헌차원에서 무료로 개발해 전라남도에 라이센스를 제공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를 시범운영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지난달 26일 음성서비스 앱을 등록한 바 있다.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검색창에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를 입력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중 시각장애인협회와 읍·면·동사무소와 협조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앱 설치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환경·의료·교통·건축 등에 대한 신청안내를 비롯해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진·해일·태풍 등의 재난재해에 대한 초동대응 사항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내년부터 음성 서비스를 원하는 모든 도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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