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ㆍ곡성 대황강 2곳 활력 기대
섬진강ㆍ곡성 대황강 2곳 활력 기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2.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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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모에 선정...내륙 어촌 재생사업 추진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 내륙어촌 재생 시범사업 6곳에 광양 섬진포구, 곡성 대황강 재생사업이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3년간 120억 원을 들여 소외된 내륙어촌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쇠퇴해가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양은 섬진강을 기반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중심으로 선착장, 나루터 복원, 인양기 설치 등 어업 안전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인근 하동군과 공동으로 화합행사를 열어 동서화합 상생 발판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곡성은 대황강(보성강)을 기반으로 어패류 산란장과 인공부화장 조성 등 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해 전통어업을 계승하고 지역공동체를 통해 본격적인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한다. 이를 지역 발전으로 승화해 새로운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하도록 시군별 사업계획을 집중 관리하고 감독해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부흥을 이루도락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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