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대상지 9곳 선정
[신안]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대상지 9곳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2.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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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기항지개선사업 4곳 포함

 

신안군은 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대상지 5곳, 여객선 기항지개선사업에 4곳 등 총 9곳이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7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필수기발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의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전국 300곳 총사업비 약 3조원을 투입, 2019년 70곳, 2020년 120곳, 오는 2021년 110곳으로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19년 4곳 선정에 이어 2020년에는 5곳 총 101,273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해 최종 공모선정에 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등 5곳이 선정됐다.

기항지개선사업으로는 가산항, 검산항, 동리항, 자라항 등 4곳이 선정돼 총 9곳이 사업비 710억원(국비497, 지방비213)규모로 추진된다.

 신안군은 지방어항 13개로 전남의 15%,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로 전남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접안시설의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재정 탓에 가장 기초적인 기반시설 개선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2019년 4곳 선정에 이어 2020년 5곳 선정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신안군의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접안시설 현대화와 안전 인프라 설치, 커뮤니센터 조성 등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특성에 맞게 71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같은 “어촌의 시급한 불편을 해결하고 어업인의 안전조업, 사고예방,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만큼 어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불편 해소 등 어촌·어항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해 인프라와 콘텐츠가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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