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정책 제안 활발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정책 제안 활발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12.19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536건 중 21건 행안부 우수 제안 채택

전남도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 해 536건의 정책 제안을 해 21건이 행정안전부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는 등 정책 제안 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9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담당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생활공감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참여단의 사기 진작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우수참여단 표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발족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118명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정책 제안활동, 정책 현장 참여, 민원 제보 등 활발한 정책 모니터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박영식 도 대표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536건의 정책 제안 중 안전신문고 앱 기능 개선 제안 등 21건이 행정안전부 우수 제안으로 채택됐다.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 대회 등 다수의 정책 현장에 참여해 도정 운영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전신문고 앱 기능 개선 제안은 안전신문고 앱 사진 촬영 시 자동으로 촬영 위치가 표시되게 해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가 가능토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다.

또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실적으로 여수시 민대기, 강선미 단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광양시 이경희, 영암군 박경원 등 7명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김재성 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하나하나가 도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그 역할을 잘 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