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자람푸드,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 수상
[무안] 자람푸드,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 수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2.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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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식품가공업체 평가

 

무안군 자람푸드가 2019년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경영혁신을 통해 농산물·가공식품의 소비를 확대하고 농식품 유통·물류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가,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상을 수상한 ㈜자람푸드(대표 이의성)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서 건강즙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자람푸드는 지난 2017년 창업한 새내기 회사지만 1년 만에 연매출 25억을 달성한 건실한 식품가공업체로 성장했으며 2019년 매출규모는 3분기 기준 40억을 넘어서는 등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품질에 대한 자람푸드의 지속적이 노력이 있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전문인력 고용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HACCP)을 획득하고 제품 품목도 3종에서 9종으로 확대했다.

이어 지난 2018년 민간회사가 주최하는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건강즙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양파나 양배추 등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2018년 기준 1,000여 톤의 지역 농산물을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해외영업팀을 별도로 구성해 미국, 호주 등에 농산물을 판매해 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자람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필리핀, 뉴질랜드, 중남미 등지로 수출대상국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산물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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