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김준표 경감 34년간 해양경찰 마지막 행보
완도해경, 김준표 경감 34년간 해양경찰 마지막 행보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0.01.01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직원, 가족, 내빈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표 파출소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김준표 소장은 1985년에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돼 50톤부터 3000톤까지 모든 함정에서 근무했고, 20년 이상 해상 근무를 하면서 중국어선 나포에 크게 기여했으며 홍보, 경리, 장비, 안전, 수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치고 12월 31일 부로 퇴직했다.

또 2000년 12월 20일 모범공무원에 선정됐고, 2008년 ‘제 55주년 해양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항상 국민을 위해 봉사로 헌신했다.

김준표 소장은 “지난 34년간 해양경찰관으로써 자랑스럽게 마무리 할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며, 퇴임 후에도 제 2의 해양경찰관으로 인생을 살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