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시대, 어르신 권익 증진 다짐
초고령화시대, 어르신 권익 증진 다짐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0.01.0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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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신년인사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7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와 시군 노인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화시대 노인 권익 증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김남현 전남도지방경찰청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기술 노인회장과 김영록 도지사의 신년 인사와 시루떡 절단, 축배 제의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배기술 회장은 “노인들이 격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 노인회 업무 수행능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어떻게 살아야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지를 항상 되새기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어르신이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내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16.5% 늘어난 1조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는 2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초연금을 월 최대 30만까지 올려 지급하고, 4만 7천 개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및 여가 복지 시설 운영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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