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향교전교/ 유도회장 선거 '임박'
해남 향교전교/ 유도회장 선거 '임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1.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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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업무 돌입

전국의 향교 역사에서 보기 드물게 천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해남 향교. 이 해남향교를 이끌어 갈 제 50대 전교와 제34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장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기 2020년, 단기 4353(공기 2571)년 하얀쥐의 해, 경자년을 맞아 해남향교는 제 49대 박천하 전교, 제 33대 최동섭 유도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전교와 유도회장을 선출하기위한 해남향교선거관리위원회를 지난 15일 구성하고 18일 선거인 명단을 확정했다.

해남향교 선관위는 이에 따른 후보자 등록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2월 8일 후보 간 토론회를 거쳐 2월 15일 09시부터 12시까지 전교와 유도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향교 충효관에서 진행된다.

해남향교 원로회에서 선거관리위원을 추천해 위원장에 정광수 전 유도회장, 부위원장에 윤덕현 해남읍지회장, 위원에 임기주 전 전교, 오상민 전 계곡면 지회장, 임광채 해남향교감사, 손은수 해남향교청년회부회장 그리고 간사에 김명옥 장의가 위촉돼 공고됐다.

18일 확정된 선거인은 당연직인 원로장의를 비롯해 선출 대의원등 50명이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고자하는 향교와 유도회장단의 임원은 1월 29일까지 그 직을 사임해야 한다.

현재 해남향교 전교에 뜻이 있는 후보로는 1명, 유도회장에는 2명의 후보가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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