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더불어민주당 목포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원이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다음은 우기종 전 전남도정무부지사, 배종호 세한대 교수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에서 발행되는 지방지인 남도일보와 뉴스1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조사했다.
목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52명(가중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97.2%, 유선 2.8% 자동응답이며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방식이다.(95% 신뢰수준에 ±4.2%)
먼저 목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조사에서는 김원이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이 27.3%로 1위,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3.4%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종호 세한대 교수가 8.9%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21대 총선 본선 가상대결 시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과 경쟁에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김원이 전 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34.6%로 박지원 의원 19.2%, 정의당 윤소하 의원 21.2%를 제치고 1위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우기종 전 부지사가 본선에 나설 경우 32.7%로 박지원 23.9%, 윤소하 의원 20.7%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종호 세한대 교수가 더불어 민주당 공천을 받아 나설 경우 20.5%를 받아 박지원 24.3%. 윤소하 26.7%에 비해 열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0.1%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12.4%, 대안신당 5.1%, 민주평화당 3.3%, 바른미래당 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19년 12월말 행안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며,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책사들의 판의 배치, 조직의 흐름, 중앙당의 개입도, 시민정서 등을 종합했을 때 아직까지 총선 결과에서 변수는 보이지 않음. 아직까지 P후보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