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때 4대강 찬동 인사" 주장
전남지역 환경운동연합이 목포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우기종 전 통계청장을 겨냥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에 찬동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광양, 목포, 순천, 여수, 장흥환경연 그리고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표적인 적폐사업인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인 목포 우기종 예비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를 향해 "통계청장, 전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고 지목했다.
이들 단체는 또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임명될 당시때도 자질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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