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 232명, 시설 14명, 전산 7명 등 9개 직렬에 총 316명 선발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공무원 충원 시 교육부 고졸 취업 활성화 방침에 따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응시자에게 임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 채용 직렬을 기존 시설, 공업, 보건, 해양수산에서 조리 직렬까지 확대해 선발하기로 했다.

또 전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개정해 조리 직렬에서  조리 관련 학과 우수 졸업자나 예정자를 오는 6월 중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산 직렬도 도내 특성과고·마이스터고 전산 관련 학과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7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