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민간 위탁 작은도서관 서비스 품질 ‘UP’
광주 남구, 민간 위탁 작은도서관 서비스 품질 ‘UP’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2.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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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은 민간 위탁 작은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내 작은도서관 8곳을 대상으로 3개월에 한번씩 운영 현황 등을 점검 한다 

남구는 11일 현재 관내 민간 위탁 작은도서관은 양지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방림2동 작은도서관, 진월 작은도서관, 남구 실버 작은도서관, 방젯골 어린이 작은 도서관,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 노대장수 작은도서관 등 총 8곳이다.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협동조합, 재단법인, 교회 등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 

남구는 민간 위탁 작은도서관이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살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1회씩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시간 준수와 장서. 시설 관리 등 운영 분야와 민간위탁금 집행과 구비서류 적정 여부 등 회계 분야, 시설 운영과 관련한 운영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2분기와 3분기, 4분기 점검은 각각 4월과 7월, 11월 중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하고, 작은도서관이 동네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민간 위탁 작은도서관 8곳에 총 1억2,700만원 상당의 민간 위탁금을 지원, 주민들의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욕구 실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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