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2.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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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교원 자율연수

전남 전문전학습공동체 ‘Fun E teachers(회장 마경애)’가 최근 새내기 교사부터 정년을 1년 앞둔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플랫폼 알아보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전남도교육청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특수 분야 직무연수로, 전남 도내 영어교사 15명으로 구성된 ‘Fun E teachers’전문적학습공동체가 선정됐다.

연수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이틀 동안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초․중등 교사들의 4차산업 시대 수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 플랫폼기반 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와 실습, 워크숍 형태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최근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기반 학교 행정 간소화 및 학급 생활지도, 과정 중심평가과 교실수업 개선을 핵심으로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 심인중 정성윤 교사가 ‘영어수업, 이제 구글 클래스룸 기반 자유로운 온라인 교실 1, 2’, 대구 심인고 홍진우 교사가‘웹기반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미래형 교실’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정명여자중 장원선 교사는 “교실 내 개별화수업 및 학생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과정평가 중심 교육에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교육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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