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정명여자중, Let’d travel with Boksoon 프로젝트 전시
목포정명여자중학교는 지난달부터 자유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남 도청 민원실 옆 윤선도관에서 3월 초까지 예정된 이번 전시회는 자유학기 영어시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어 영상물과 포스터를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할머니들의 자료를 직접 찾고 역사적으로 알려진 사실을 바탕으로 포스터와 종이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고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을 직접 디자인하여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또 일제 강점기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내용을 책과 영상자료를 통해 배우고 직접 토론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전시여서 의미가 깊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목포정명여중 1학년 최은하 학생은 "인터넷이나 유투브에서 의외로 왜곡된 정보가 많았는데 4개월간 영어시간을 이용에 역사를 바로알고 도 영어를 이용해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험만을 위한 지식이 아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배우고 실천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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