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기상악화속 노화도 응급환자 이송
[완도해경] 기상악화속 노화도 응급환자 이송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0.02.1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경이 지난 주말 기상악화 속에서 노화도 응급환자 3명을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은 15일 아침 7시 38분경 자택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임신 12주 차 환자 A 모(43)여인과 16일 오후 4시 46분경 정기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기상불량으로 여객선 이용이 불가한 환자 B 모씨(62)가 17일 새벽 1시경 넘어지면서 경추가 손상된 환자 C 모씨(39)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 이송 요청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들과 보호자를 태우고 완도,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환자들은 입원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현재도 완도해경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여객선 이용이 통제된 도서민들을 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