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4월 8일부터 나흘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4월 8일부터 나흘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2.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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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준비 박차

 

진도군이 오는 4월 열리는 제4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대비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진도군축제추진원회는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작년 축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협의 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작년 6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은 유명 축제인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대책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에게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존을 운영하기 위해 대형텐트를 별도로 설치·운영 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퍼포먼스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구성했다.

지역출신으로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비보이 진조크루, 양산시립합창단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 간만의 차이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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