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목포문화재 야행, 우수야행을 목표로 추진
2020 목포문화재 야행, 우수야행을 목표로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3.0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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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화재청 종합평가 ‘가’ 등급 받아

 

2020년 목포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18일 부터 20일 까지 사흘간 유달‧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린다.

목포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재야행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목포대학교 등 12명의 민‧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야행 모니터링 결과보고와 2020년 행사 일정과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목포문화재야행은 목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컨텐츠로 전문가 현장평가, 관람객 만족도, 행정평가 등 문화재청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우수야행 선정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문화예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 문화재청 야행 평가위원, 연구진 등 전문가를 초빙, 목포문화재야행 발전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4월 중으로 홍보포스터 및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문화재 야행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전국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 및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문화재야행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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