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 생활교육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 생활교육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 정 오 류
  • 승인 2020.03.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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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23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비행‧탈선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각급 학교에 학생 생활교육 근무조를 편성, 학생 다중 이용시설과 우범지역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건강 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 등 예방 수칙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완도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 보건‧급식팀은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시간(오후 9시 30분~11시 30분) 합동 교육을 실시, 학생 비행과 탈선 예방에 앞장서고, Wee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점(두려움, 불안, 슬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7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방문 또는 전화, 게시판을 통해 상담 하고 있다.

장기명 학교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 연기 사태가 발생했지만, 학교지원센터가 신설된 만큼, 모든 역량을 활용해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3월에 새롭게 구축된 학교지원센터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비상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모든 인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 생활교육 등에 집중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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