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익형직불제 시행 준비 박차
[해남] 공익형직불제 시행 준비 박차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3.13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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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하세요

 

해남군은 올해부터 기존 쌀·밭 직불제가 공익형 직불제로 개편됨에 따라 4월 17일까지 직불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등 6개 농업직불을 통합 개편해 기본 직불제와 선택 직불제로 구분해 시행한다.

기본직불제를 통해 일정면적 이하 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소농 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 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 직불금이 지급된다.

선택 직불제는 기존에 추진됐던 경관보전 직불과 친환경농업직불이 그대로 유지되며, 기본 직불제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4~5월 중 변경한 경영정보를 바탕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최소지급면적과 단가 등은 추후 협의를 거쳐 법적 장치를 마련하게 된다.

변경 등록은 4월 17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터넷(https://uni.agrix.go.kr/docs2/potal/main.html)나 전화 신청(061-536-6060)으로도 가능하다.

해남군관계자는“사전에 등록정보 변경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제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므로 대상 농가는 반드시 경영체 변경 등록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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