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적경제기업, 대구ㆍ경북에 위로물품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대구ㆍ경북에 위로물품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3.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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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죽ㆍ마스크ㆍ김치 등…대구ㆍ경북 취약가정 전달

전남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인과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을 도왔다.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과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은 지난 11일 해남 황산면 소재 해남참배추 공장에서 대구・경북에 ‘전남 마을에서 보낸 행복상자’라는 물품꾸러미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물품 모금은 기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유기농 영양죽 100개, 김치 150㎏, 떡국떡 200㎏, 양파・도라지・배・유자즙 300박스, 송편 20박스, 신안소금 200㎏ 등 다양한 식료품과 수제마스크 2천개, 소독약 1t, 손세정제 120개, 기능성샴푸 300개 등 4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730만 원을 모았다.

위문 물품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식료품, 건강식품이 포장돼 대구・경북의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복지법인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 등 취약가정에 꾸러미 형태로 직접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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