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직업교육 시동
전남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직업교육 시동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3.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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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워크숍, 안정적 도입 모색
올해 마이스터고 도입, 2022년부터는 직업계고 전면 확대

 

전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직업계고 전체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등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형을 제시해 학생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해 전남의 실정에 맞는 ‘전남형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구선도학교 운영, 컨설팅지원단 구성과 운영, 학점제 도입 관련 인식개선과 홍보활동, 관련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도입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8개 교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올해 전남 도내에서는 한국항만물류고, 여수석유화학고, 전남생명과학고, 완도수산고마이스터고 4개교와 연구 선도학교로 지정된 순천효산고, 목포성신고, 여수정보과학고, 진성여고, 나주상고, 다향고, 영암전자과학고, 목포공고, 영광공업고, 호남원예고등 특성화고 10개교가 고교학점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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