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개학 연기!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해요!”
“3차 개학 연기!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해요!”
  • 정 오 류
  • 승인 2020.03.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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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3차 개학 연기로 긴급 교(원)장 회의 개최’

완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교사 복무관리 변동사항과 초·중등 학습 지원 방향,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유·초·중 교(원)장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교(원)장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3차 연장됨에 따라 교직원들이 책무성을 갖고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온라인학습에 대한 교(원)장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을 활용해 구글 클래스룸 수업 만들기 시범을 보였으며, e-학습터, 위두랑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역량에 맞게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우수사례 공유 토의시간에 휴업 기간 중 학교별로 활용한 온라인학습 프로그램과 생활지도 방법을 공유해 관내 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의에 참여한 관내 초등 한 교장은 “ 토의를 통해 다른 학교에서 활용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 오늘 공유한 내용 중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없는 학생의 경우 맞춤형 학습지를 제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핸드폰으로 학습한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담임(지도)교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이 3차로 2주 더 연장된 만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휴업기간 동안 안전한 생활과 꾸준한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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