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양식산업 중심지, 시설 현대화 추진
[완도] 수산양식산업 중심지, 시설 현대화 추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3.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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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억 융자 지원
양식품종 향상과 대외 경쟁력 확보

우리나라 수산양식산업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완도군이 친환경 양식 시스템 구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시설 개·보수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시장 완전개방 이전에 양식 품종에 대한 품질 향상과 수산양식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47명이 신청했다.

완도군은 3월 4일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5명의 사업자를 선정, 올해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에 63억원(융자 51억, 자부담 12억)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연 1%,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사업 완료 후 대출 실행 심사를 통해 지구별 수협에서 융자금 실행이 가능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현대화 사업으로 어업 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장 환경을 개선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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