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취소
무안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취소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3.22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

무안군은 당초 오는 425일 개최 예정이던 234주년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번짐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이번에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 관람객이 참여하고 주요 행사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탄생문화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선사로 다도문화를 정착시킨 초의스님을 기리는 문화제로 초의선사의 탄생일인 음력 45일을 전후하여 탄생지인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