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코로나19 위기 극복
[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코로나19 위기 극복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3.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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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상반기 신속집행

 

완도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보고회를 개최한 완도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인건비, 사무 관리비, 소모성 경비 등)와 투자(시설비, 자산취득비)부문을 집중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신속집행을 위한 자치단체 선금집행 특례와 집행요령에 따라 선금을 계약 금액의 80%까지 최대한 지급함과 긴급 입찰제도, 계약관련 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시설사업 읍면 재배정과 보조사업자 선정이 완료된 지방보조금을 3월 말까지 교부하기로 하고, 자산과 물품 취득비도 1분기 내에 구입 완료하도록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신속집행 자체 목표를 정부가 권장한 목표율 57%보다 8% 이상 상향해 3,839억 원으로 설정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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