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코로나19 예방 음식점 자율점검
[신안] 코로나19 예방 음식점 자율점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3.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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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차단...안정시까지 계속

신안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영업주의 자율점검을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주말이면 상춘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 493군데 음식점에 대해 안심환경 조성, 안심음식 제공, 개인위생 관리 3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한다.  

 영업장인 주방, 식탁, 화장실, 바닥 등에 대한 자율점검표 내용은 매일 소독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문 손잡이 상시 소독 상태, 영업주)에 대한 발열·기침증상 확인 등 14개 세부점검 사항이 기재됐다.

신안군은 지난 주말 자체 제작한 자율점검표를 음식점 145곳을 방문해 직접 배부하고 영업주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율실천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관내 영업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이용객의 방문이 감소된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음식점 자율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 종사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위해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방역물품이 확보되는 대로 음식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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