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축질병 없는 청정한 해남만들기 총력
[해남] 가축질병 없는 청정한 해남만들기 총력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3.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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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설사병, 돼지열병 등 예방백신과 꿀벌 기생충 구제 약품 지원

해남군은 올해 3억9천200만원을 들여 소 설사병, 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예방백신과 꿀벌 기생충구제 약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소, 돼지, 염소, 개, 닭, 오리, 꿀벌 등 축종을 대상으로 소규모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백신과 약품은 소탄저·기종저, 소 전염성비기관염, 소유행열, 소 아카바네, 소 설사병, 젖소 부제병, 돼지열병, 돼지 일본뇌염, 돼지 유행성설사병, 돼지PCV-2, 광견병, 뉴캣슬병, 오리바이러스간염, 꿀벌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17종이다.

또 추경 예산으로 3억5,000만원 편성, 소 콕시듐 예방약,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예방백신 등 9종을 지원하며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요구를 반영해 군 자체사업으로 닭IB예방백신 등에 대한 추가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또한 농장주 스스로 농장 주변 차단방과 공급한 예방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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