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교통약자 공영버스 무료이용 복지카드 개발 착수
[신안] 교통약자 공영버스 무료이용 복지카드 개발 착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4.0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노선 환승체계 구축
교통약자ㆍ관광객 이동권 보장

 

신안군은 교통약자들을 위한 공영버스 무료 복지카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월 전국 처음으로 버스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올 4월 현재 공영버스 54대, 1004버스(승합차)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운임은 1,000원으로 연간 67만여명이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안군은 17,000여명에 달하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교통약자는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했으나 신분증 확인 등의 불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공영버스 무료이용 복지카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공영버스 복지카드는 이번달 개발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시스템 개발, 단말기 설치, 복지카드 제작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1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하여 이용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버스 복지카드를 발급할 경우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관내 모든 공영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도 가능하여 섬 어느 곳에서도 교통약자는 물론 주민 및 관광객의 이동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