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최측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최측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4.07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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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상 받았다’ 왜곡, 국회사무처 등을 유령단체로 폄훼

민생당 윤영일 후보(해남·완도·진도) 선거대책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최측근 윤모씨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공명·정대해야할 선거의 취지를 훼손한 윤재갑 후보는 집권여당의 후보자격이 없다.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선대본은 또 “윤재갑 후보 최측근이 의도적·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실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을 알고도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 윤재갑 후보 역시 공범이라고 강조하고, “윤재갑 후보는 윤영일 후보와 해남·완도·군민에게 속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재갑 후보 친동생으로 알려진 윤씨는 윤영일 후보의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 등 29관왕 수상 사실에 대해 자신의 SNS에 “유령단체로부터 상받는데 1개당 200~300만원씩 주고 30관왕, 29관왕이라고 홍보한 의원”이라며 악의적·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방송보도 내용을 짜깁기 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

하지만 윤영일 후보에게 우수 국회의원상 등을 수여한 곳은 국회사무처, 한국공공정책학회, 주요 중앙언론사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윤재갑 후보 캠프 관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선대본은 “후보 개인의 비전과 정책능력보다 오직 정당의 간판, 오직 당선만 외치는 윤재갑 후보에게 해남·완도·진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검증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윤영일 후보만이 해남·완도·진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고 강조했다.

윤재갑 후보 선거사무소 한 관계자는 윤후보의 동생 윤씨가 모 방송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해 sns에 올린것 갖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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