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총선] 민주 김원이 48.8% 득표로 당선, 1만4천535표 차
[목포총선] 민주 김원이 48.8% 득표로 당선, 1만4천535표 차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4.16 0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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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37.3% 그친 '정치 9단' 박지원 눌러
'문재정부 성공ㆍ목포발전 새 전기 마련할 것'

 

이번 21대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관심지역구던 목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48.8%를 득표해 민생당 박지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6일 새벽 6시까지 계속된 개표에서 박지원 후보는 37.3% 득표에 그쳐 두 후보 간 격차는 1만4천535표 였다.

 정치 9단 박지원 후보를 누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와 성공토대와 목포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새벽 김 당선자는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우선 선거에서 경쟁한 박지원 윤소하 황규원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지원 후보의 경륜, 윤소하 후보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잘 이어받아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목포와 목포의 봄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목포를 바라는 열망과 이를 실현할 실력을 가진 집권여당의 인물로 임무교대를 바라는 목포시민들의 요구가 결집된 결과”라며,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시민혁명, 선거혁명을 만들어낸 목포시민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편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11.9%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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