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분석한 맞춤형 안전대책 등 높이 평가
전남소방본부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도 단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소방청이 주관해 전국 19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화재와 인명피해 저감대책, 범도민 화재예방운동 전개 등 4대 전략과 시도별 특수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전남소방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남도의 인구적 특성과 지역적으로 안고 있는 복합적인 재난 취약 문제점을 분석, 피난약자시설과 들불화재, 취약시설별 인명피해 저감대책 등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불 나면 대피먼저’ 인식 정착을 위한 전남 특수시책인 ▲‘대형전광판, 대형 공사장 등 랩핑’을 통한 소방정책 홍보 ▲‘경보설비 성능보완’으로 화재 조기 감지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로 요양시설의 신속한 구조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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