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까지 영상회의로
전남도교육청이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교직원들이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PC,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해 회의 등을 할 수 있다.
신안군 하의초등학교 이수정 교사는 “섬 학교에 근무하는데 직접 출장을 가지 않고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선생님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경우 도서·벽지 학교가 많아 각종 회의 참석에 대한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장 부담이 컸는데,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남교육 행정혁신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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