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미디어투어로'
[목포]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미디어투어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5.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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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맛기행’
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 융합 탄생 최첨단 비대면 여행

 

목포시는 광주, 나주, 담양군과 공동으로 '미디어 투어'를 추진한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사업의 하나로, 여행자들은 지원된 태블릿 PC로 관광지에 대한 해설과 영상을 제공 받아 편안하고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맛집, 카페, 숙박 등의 유익한 여행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방법으로, 비대면 개별여행이라는 점이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번 ‘미디어 투어’는 20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매주 수․목․금․토․일요일 / 09:00~18:00) 시범운영 되며, 이 기간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을 원하면 미디어투어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사전예약한 뒤 지역별 운영 거점에서 태블릿 PC와 이어폰을 지급받으면 된다.

지역별(목포, 광주, 나주, 담양) 거점 정보는 목포 근대역사거리의 경우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 광주는 양림동 관광안내소, 나주 읍성권역는 쓸모잇는곳, 담양 담빛길은 담양 메뚜기이다.

목포는 2개 코스로 근대역사관 1․2관이 위치한 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부터 600여년 전 설치된 조선시대 수군기지를 120년 만에 복원한 목포진 역사공원까지 목포만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 예술을 맛볼 수 있다.

미디어 투어는 눈앞의 관광을 넘어 시간의 속살에 담긴 스토리와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개별관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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