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올 매출목표 200억으로 상향 
‘남도장터’ 올 매출목표 200억으로 상향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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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매출 지난해 대비 23.5배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증가 등으로 ‘남도장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50억 증가한 200억 원으로 상향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운영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올해 1~4월 매출액이 68억 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총 매출액 63억 7천만 원 대비 이미 4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4월 매출 2억 9천만 원보다 23.5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3월 모바일 앱(App) 오픈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확산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NH몰과 NS몰, 공구마켓, 심쿵, 할인중독 등 26개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했으며, 31사단을 비롯 경기도 호남향우회, 전남도청과 유관기관 등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판촉행사를 온라인에서도 적극 추진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업체와 농촌융복합업체, 축․수산물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업체와 입점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말 기준 ‘남도장터’에는 전남 710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6천 593개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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