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 제1회 검정고시가 오는 23일 실시됨에 따라 해남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검정고시 응시자 10명을 격려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응시자 한 명, 한 명에게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격려의 인사와 선물을 증정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학생 기획학교의 하나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운영 주체가 돼 조직한 동아리 [사부작 사부작]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제작 판매하는 사회적경제동아리 형태로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야외활동과 견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사진 촬영을 통해 예술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취미동아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업중단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업중단예방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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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