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신청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무안] 신청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5.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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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기금 400억 조성

무안군은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현 청사는 1969년 건립돼 50년 이상 된 건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잦은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낡고 노후됐다.

또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 개발로 도농통합에 따른 조직의 확장 등으로 증·개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현재는 본관, 의회동, 별관 1, 2, 3동 등으로 분산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협소하다고 무안군은 설명했다.

무안군은 2019년부터 신청사 건립계획을 세워 무안군 청사건립 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와 무안군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등을 제정하고, 총 600억 원 기금을 목표로 지난해 400억 원을 자체재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늦어졌던 청사건립 추진위원회를 분야별 전문가와 군 의원과 주민대표 등 총 25인으로 구성해 27일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김 산 군수는 “21세기 서남권의 중추도시로서 우리군의 위상에 걸맞은 청사를 신축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청사추진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향후 우리군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부지 및 건립에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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