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전남형 긴급생활비 1만 2천여 가구에 총 38억 지급
[신안] 전남형 긴급생활비 1만 2천여 가구에 총 38억 지급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6.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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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은 1만 2천여 가구에 38억원 상당의 1004섬 신안 상품권을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로 지급했다.

 전남형 생활비는 정부지원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안군이 60%, 전남도가 40%의 예산을 부담해 시행됐다.  

신안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지역적 특성상 고령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14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담당공무원과 이장이 방문해 신청 접수를 돕는‘찾아가는 방문 신청과 상품권 지급’을 완료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신청 대비 신안군의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률은 99.4%로 전남도 22개 시군 평균 지급 결정률이 88.8%임을 감안 할 때 비교적 빠른 지급 결정이 이루졌다. 

이는 군이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사와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본청의 주민복지과와 교육복지과 직원 40여명을 접수와 조사인력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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