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1897 만호동·123 알리미센터’ 열린다
[목포] ‘1897 만호동·123 알리미센터’ 열린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6.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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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7월~9월까지
우리동네 역사알기, 마을주민 합창단, 중국어학당 수강생 모집

목포시 만호동에서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가 열린다.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남도주민자치센터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는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는 7월 부터 9월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상가 상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우리동네 역사알기(목공예 교실-재료비:10,000원)을 제외한 전액 무료이다.

중국어 학당(화ㆍ목요일, 14:00~15:00), 우리동네 역사알기(매월 넷째주 수요일, 14:00~16:00), 마을주민 합창단(매주 금요일14:00~15:30)이 진행된다.

중국어 관련 회화, 어학과 우리동네 역사알기를 통해 목공예, 근대역사문화, 도시재생 교육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마을주민 합창단을 통해 여러 발성법과 합창에 관한 교육 또한 받을 수 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주민합창단을 구성해 각종 행사 및 축제 참여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외국어 소양기회를 늘릴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123 알리미센터는 올 해가 목포 개항 123주년이라는 데서 착안한 명칭이다. 만호동은 옛 수군기지였던 목포진이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개항당시 항만과 상업지역이 어우러진 해상교통 및 교역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문화적으로 특별한 가치를 가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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