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조선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앞장
전남도교육청은 지역 특화산업인 조선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등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전남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전남도,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의 조선업 인식 개선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조선업체 구인난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여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 산단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서 특성화고 학과개편, 전남혁신형 기업맞춤교육(JOBs)운영 등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영광대마산단 이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해 영광공고 이모빌리티과 학과개편을 했다.
또 영광군과 이모빌리티연구센터, 이모빌리티기업협의회와 함께 이모빌리티 우수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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