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전남도가 선점하자
‘한국판 뉴딜’ 전남도가 선점하자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6.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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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전략 간담회…정부출연기관ㆍ민간전문가 머리 맞대

전남도는 25일 목포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라남도 한국판 뉴딜 대응 전략 간담회'를 갖고 한국판 뉴딜 선점에 본격 나섰다.

이날 정부출연기관에서는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데이터본부장과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산업본부장, 이중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장이 참석하고, 디지털 선도 민간 전문기업 박명애 티맥스소프트 대표도 함께 했다.

전남도는 강상구 예산담당관과 주영 재정협력관, 김영수 과학기술혁신TF 단장 및 전남개발공사, 15개 출연기관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판 뉴딜 협력방안 논의’ 간담회와 ‘한국판 뉴딜 대응전략’ 강연으로 진행됐다.

우선 간담회에서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전남도가 추진해야 할 혁신 프로젝트와 규제개선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김영수 과학기술혁신TF단장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과 이현욱 티맥스소프트 제품본부장의 ‘한국판 뉴딜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개발을 비롯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스마트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현장 밀착형 농업빅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수산생물 정보 빅데이터화 및 바이오뱅크 시설 구축 등 전남도가 이미 발굴한 ‘한국판 뉴딜 건의사업’ 23건에 대해 각 유관기관의 참여 방안과 아이디어 제공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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