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 '고유례' 봉행
해남향교,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 '고유례' 봉행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7.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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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해남행교는 지난 1일 취임한 제8대 해남군의회 하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해남향교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이를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는데, 이날 김병덕 군의장 취임을 성현에게 알리고 김 의장은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선현들께 고했다.

이날 고유례는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고유례에는 이순이 전 의장, 박종부 부의장, 민경매 운영위원장도 함께 참제 했으며 윤광천 전교, 김장균 유도회장을 비롯한 원로 유림들이 고유례에 함께했다.

고유례를 마친 김병덕 의장은 “해남군의회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함께 나누면서 신뢰와 사랑받는 해남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윤광천 전교는 “오늘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식적인 고유례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김병덕 의장을 비롯한 해남군의회가 군민의 아픈 곳은 만져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군민의 소중한 의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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