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수욕장 다중이용선박 성범죄‘꼼짝마’
완도해경, 해수욕장 다중이용선박 성범죄‘꼼짝마’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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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맞아 성범죄 수사 전담반 편성

완도해경이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이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다중이용선박을 중심으로 성범죄 전담반을 편성한다

완도해경은 수사전문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된 성범죄수사 전담반과 인근 파․출장소와 연계해 관내 해수욕장 13개소(명사십리,동고리,신흥리,지리,송호리,사구미,중리,예송리,통리,가사리,금곡,수문,금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해수욕을 빙자한 신체접촉,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화장실에 몰카설치, 여성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휴대전화, 드론 등)로 촬영하는 행위 등이다.

해경은 범죄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와 연계의료․법률상담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성범죄 전담 수사반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과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피해받지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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