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목포시의회 원구성 '불법의혹' 수사 촉구
정의당, 목포시의회 원구성 '불법의혹' 수사 촉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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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최근 있었던 목포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불법의혹이 있다며 수사기관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은 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 열린 목포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탈표를 막기 위한 부정선거 정황이 드러났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절대다수로 출범한 11대 목포시의회는 전반기 내내 이어진 시의원들의 일탈행위와 송사남발, 계속된 불협화음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의장·부의장 선거는 관련법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거해야 하며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경우도 조례에 따라 의장선거에 준하여 치르도록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기획복지위원장 후보에게 특정 위치에 투표를 강요하는 등 헌법에 보장된 비밀선거의 원칙마저 저버린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불법선거를 자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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