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코로나19 삼학도 '항구 포차',  9일까지 영업 중지
[목포] 코로나19 삼학도 '항구 포차',  9일까지 영업 중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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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추가발생 확산 차단 목적

목포 삼학도에 개설된 항구 포차가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목포 항구 포차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포차 운영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되었고,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조치에 누구도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

운영 중지기간은 오는 9까지 3일간이며, 중지기간에 내ㆍ외부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다.

항구포차는 3일간의 잠복기가 경과되고 상황이 정상화 될 경우 7. 10(금)부터 정상운영 할 예정이나, 코로나 19 확산 시에는 운영중지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였다.

목포 항구 포차는 관광객들에게 항구도시의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함께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목포시가 지난 해 10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했다. 지난달 12일 개장한 이래 삼학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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