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 새임원단 구성ㆍ사무국 확대개편위상 강화’
전국시도교육감협, 새임원단 구성ㆍ사무국 확대개편위상 강화’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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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2020교원평가 유예 요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9일 충남 부여에서 제73회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단 구성과 함께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도 추천했다. 

또 사무국을 확대 개편하는 등 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회장으로 도성훈 교육감(인천), 박종훈 교육감(경남), 장석웅 교육감(전남), 김병우 교육감(충북, 감사)을 추대햤다.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으로는 당연직인 협의회 회장과 임원단 교육감, 조희연 교육감(서울)을 추천해 모두 6명의 교육감들이 교육부와의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협의회 사무국 직제 개편안도 통과돼 사무국의 역할과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성 비위 사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는 사립학교 징계 실효성 확보방안 △성범죄•아동학대 범죄경력조회 제한에 따른 제도 개선안 △고3 재학생 수능 응시수수료 폐지를 위한 법령 개정안 △(고3) 대입 형평성 확보를 위한 2021 대입 및 수능 시행 개선안(수시-비교과 영역 평가 기준 개선, 수능 난이도 조정 등 건의) △2020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 요청안 등을 의결했다.

다음 총회는 오는 9월 14일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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