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공직기강 비상한 각오로 잡아야” 
김영록 지사, “공직기강 비상한 각오로 잡아야”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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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후반기 20대 역점 프로젝트 철저한 대비책 주문

김영록 도지사는 14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일부 공직자의 그릇된 행동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공직자 신분을 다잡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많은 공직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위험한 상항이 계속돼 비상한 각오로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전남은 질본이 정한 n차 감염은 없다는 목표로 대응에 철저를 기해왔으나 공무원을 통한 1건의 도 자체 전파감염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도민들로부터 공직기강이 무너졌다는 호된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 강조했다.

 또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앞으로 과제는 새로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20대 역점 프로젝트로 정리했다”며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김 지사는 “사업중엔 블루이코노미 핵심 프로젝트들이 많이 포함된 가운데 특히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비롯 대한민국 대표 해상풍력 허브구축, 기후변화 대응 전문연구단지 조성 등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등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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