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대'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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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

 

전남도교육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2일 오전 비즈니스실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초‧중‧고등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 활성화 △ 전남지역 학교예술교육 역량강화 지원체제 구축 △ 교사-예술가 협의체를 통한 새로운 예술교육과정 공동개발 △ 예술요원제도를 활용한 문화 소외 지역 봉사활동 등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의 예술기회 확대,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중심 예술수업 혁신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특히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해 미래 지향적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소재지를 옮겼다.

장석웅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 수요를 공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반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심미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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